시화MTV 거북섬 ‘웨이브엠’의 생활숙박시설 위탁운영사 ‘휴나라’가 고품격 AI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 10일 휴나라에 따르면 웨이브엠은 시원한 오션뷰와 세계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있어 수도권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휴나라는 이에 걸 맞는 운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글로벌 체인호텔이 선택한 KT AI호텔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특급호텔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분양자에게도 수익측면에서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KT AI호텔 솔루션은 국내 최초 호텔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로 음성인식과 터치 스크린을 통해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음성으로 한 마디로 객실 내 조명·TV·냉난방 조절 제어부터 등 객실을 제어하는 것부터 알람, 객실정비 등 컨시어지 요청과 체크아웃까지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까지 이용 가능하다. 투숙객은 체크인에서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호텔 직원은 스마트폰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입·퇴실 현황부터 고객 요청사항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나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높아진 고객들의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 충족이 투숙객 만족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이번 서비스가 재방문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AI 서비스로 인한 인건비 절감 역시 수분양자들의 수익률 증가에 있어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수도권 유일무이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었기 때문에 AI호텔이란 차별화된 서비스는 거북섬 최고의 프리미엄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행사는 최고 수준의 호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이규홍 유한대 인테리어디자인 전공교수와 계약 체결했다. 이 교수는 워커힐, JW메리어트, 그랜드힐튼 등의 국내외 각종 최고 품질의 호텔 설계·디자인 경력을 보유한 호텔 디자인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휴나라는 수도권내 최고급 프리미엄 호텔로 운영하기 위하여 서울 JW메리어트 등에서 운영 실력을 인정받은 고현일 총지배인을 영입했다.